맛조개에 대한 이야기
월하성

생물명 : 맛조개
학명 : Solen strictus
분류 : 이치목 죽합과
생활방식 : 진흙에 타원형의 구멍을 파고 그 속에서 지냄
크기 : 껍데기 길이 110mm, 높이 16mm, 너비 12mm
색 : 껍데기 표면 흰색 또는 황록색의 각피
패각 : 가늘고 긴 원통형
서식장소 : 내만의 진흙
분포지역 : 한국·일본·타이완·중국

이치목 죽합과의 연체동물로 이매패류에 속한다. 껍데기 길이 110mm, 높이 16mm, 너비 12mm에 달하는 가늘고 긴 원통형의 조개이다. 껍데기는 얇고 앞가두리는 비스듬하게, 뒷가두리는 수직으로 자른 모양이다. 각정은 앞쪽으로 치우쳐 있다. 껍데기 표면은 평활하고 흰색 또는 황록색의 각피로 덮여 있다. 배가두리는 자라면서 약간 굽는다. 내만의 진흙에 타원형의 구멍을 파고 그 속에서 산다. 이 구멍에 소금이나 요소(尿素) 등을 집어 넣으면 그 자극에 의하여 반사적으로 구멍 입구로 튀어나온다. 이 습성을 이용하여 채집하거나 철사를 화살 모양으로 만들어 구멍 속을 찍어서 잡는다. 살은 부드럽고 맛이 좋아 식용하며 산 것은 낚시 미끼로 쓰인다. 4∼5월에 산란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에 분포한다. 근연종인 큰죽합(S. grandis)은 껍데기 길이가 짧고 담홍색 바탕에 구름 모양의 반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