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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지(주항지) 하면 서천권에서 예전에는 가장 먼저 떠오르던 유명한 낚시터로, 상,하류권의 수심 차이가 많은 곳으로서 계곡과 평지형의 혼합형입니다. 제방 좌측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구간에서 붕어들의 입질을 받을 수 있고 수위가 올라있는 초봄에는 상류권 대부분 수초대가 물에 잠겨있어 산란기에 가까워진 붕어의 씨알 조과를 노리는 꾼들의 단골터 입니다.
만수면적 7만4천평되는 평지형 저수지로 봄, 가을철 산란기 직전에 특히 굵은 씨알의 붕어를 배출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중부권 초봄 물낚시가 제일 먼저 시작되는 곳으로 전역에 수초와 갈대가 밀생하여 어 자원이 풍부하다. 3~40Cm급 붕어가 봄부터 가을까지 마릿수로 나와 씨알의 재미와 수초낚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시조회나 납회 장소로 많이 찾으며 빈바구니가 없을 정도로 잘 나온다. 릴낚시, 대낚시, 수초낚시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담수면적 : 7만 4천 평
수 심 : 1-3m 구릉지형
주요어종 : 붕어,잉어,메기 등
지 령 : 1955년 4월 준공
비인에서 마량-동백정행 버스로 서쪽 3Km지점에 배다리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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